아드벡10년 가격 정보 피트위스키 페놀55ppm 도수46%

아드벡10 Ardbeg10year

아드벡은 1815년 설립 되었으며 싱글몰트의 성지 스코틀랜드 아일레이섬 남부 해안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드벡10의 페놀수치는 55ppm이며 가격대는 10만원대 형성 되어있습니다. 아드벡과 잘 어울리는 안주와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rdbeg 아드벡 역사

아드벡 위스키는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증류소로 1815년 존 맥두걸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빠르게 번창했던 아드벡은 19세기 들어와 싱글 몰트에 대한 수요는 낮아지고, 증류소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겪자 1981년에 생산이 잠시 중단되었고, 간헐적으로 폐쇄를 반복하던 아드벡은 1996년 아드벡은 글렌모렌지에 인수되면서 아드벡은 2000년에 다시 명성을 얻게 됩니다.

현재 아드벡은 세계에서 피트 위스키의 명성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폐쇄 기간을 포함하여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충성스러운 팬덤층을 구축하여 오늘날에는 아드벡데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아드벡 데이는 (Ardbeg Day) 매년 6월 첫째 주 토요일에 아드벡 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9년부터 매년 아드벡 데이를 한국에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드벡 10 가격 95,000원

아드벡10 가격은 일반적으로 10만원대에 형성하고 있으면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는 11만원대로 가격대가 형성 되어있습니다. 할인시 9만원 후반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드벡10 도수 46도 ABV46%

아드벡10의 알코올 함량(ABV) 46%로 위스키로서는 상대적으로 높아 강렬한 맛을 더해줍니다. 최소 10년 동안 숙성되어 탄탄한 피트 스모크한 특성을 유지하면서 풀바디 특성에 기여하여 맛이 더욱 강렬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아드벡10 페놀수치 55ppm

아드벡10의 페놀수치는 55pm으로 킬달튼 트리오 중 가장 페놀 수치가 높습니다. 피트위스키 중 페놀수치가 높은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현재 아드벡은 The Glenmorangie Company(LVMH의 자회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Ardbeg 공식 웹사이트www.ardbeg.com

아드벡10 Ardbeg (저작권: 한잔한컷
아드벡 10향과 맛

아드벡10은 이탄 연기의 강력한 펀치처럼 내뿜으며 퍼지는 향이 시그니처 특징이며, 스파이시 한 맛이 혀끝을 자극하고 난 뒤 감귤류, 소금물, 바닐라 단맛과 함께 흙빛 톤이 이어집니다. 소독약과 같은 요오드를 연상시키지만, 후추향과 시트러스한 향이 겹겹이 쌓여 풍부한 피트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드벡10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스키는 꽉 찬 있는 풍부함과 고소한 향을 풍기기도 합니다. 까맣게 탄 오크, 블랙 페퍼, 다크 초콜릿이 어우러져 입안의 깊이를 균형있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아드벡10을 즐기는 방법

Ardbeg에 물 몇 방울을 추가하면 맛이 향상되고 위스키의 풍미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높은 ABV(Ardbeg 10의 경우 46%)로 물은 알코올을 부드럽게 하는 동시에 이탄 연기로 인해 가려질 수 있는 감귤류, 바닐라 및 향신료의 미묘한 향을 잘 표현해주기도 합니다.

아드벡은 깔끔한 맛으로 즐기는 편이지만 스모키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칵테일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모키 올드 패션드
버번이나 호밀 대신 Ardbeg를 사용하여 이 클래식 칵테일의 풍부하고 피트한 버전을 만드세요.

피트 펀치
아드벡, 레몬 주스, 허니 시럽, 진저에일의 간단한 조합으로 상쾌하면서도 스모키한 칵테일입니다.

페니실린 칵테일
Ardbeg는 스카치 위스키, 레몬 주스, 꿀, 생강을 혼합하여 만든 이 칵테일의 스모키 플로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드벡10 안주 음식 페어링

Ardbeg 10의 강렬한 스모키 향은 훈제 고기, 바비큐 요리, 블루 치즈나 로크포르 같은 강한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좀 더 달콤한 것을 원하시면 다크 초콜릿이나 초콜릿 토르테 같은 진한 디저트와 함께 드셔보세요.

훈제 또는 구운 고기: Ardbeg는 양지머리, 바비큐 갈비 또는 양고기와 같은 훈제 및 구운 고기를 보완합니다. 위스키의 스모키한 풍미는 이 요리의 그을린 듯한 고소한 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치즈: 블루 치즈, 로크포르 또는 훈제 체다 치즈와 같은 강하고 크리미한 치즈는 Ardbeg와 탁월한 조화를 이룹니다. 위스키의 스모키한 향이 치즈의 풍부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해산물: Ardbeg의 짠맛이 나는 해안 특성으로 인해 해산물, 특히 굴, 훈제 연어 또는 구운 가리비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견과류: 구운 아몬드, 훈제 캐슈 또는 소금에 절인 땅콩은 견과류의 풍부하고 짠 맛은 위스키의 대담한 스모키 맛과 균형을 이루고 소금은 위스키의 달콤한 향을 시켜 주기도 합니다.

다크 초콜릿: 풍부한 다크 초콜릿(카카오 70% 이상)은 Ardbeg와 완벽한 디저트 페어링입니다. 초콜릿의 쓴맛은 위스키의 달콤하고 스모키한 맛과 아름다운 대조를 이룹니다

김치: 강한 맛을 가진 술은 강한 맛이 나는 안주와 페어링이 좋은 안주입니다. 김치의 매콤한 양념, 배추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한모금에서 주는 피트향이 어우러져 미묘하게 서로를 밸런스를 잘 맞쳐 주는 안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치는 위스키 안주로 생소 하실 수 있는데 유튜브 "주락이 월드" 아드벡편에서는 영국 스코틀랜드 아드벡 증류소에 김치와 함께 페어링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유일하게 스코틀랜드에서 한국인이 아드벡에서 일을 해서 아닐까 싶기도 했었고, 아시아 시장도 잡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드벡과 김치는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김치의 위상에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만큼 건강과 웰빙 안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더욱 인가가 많아질것으로 보입니다.

한잔 한컷